국회 국토위 '화정아이파크 붕괴' 정몽규 회장 증인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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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진행되는 종합감사 증인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5명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하는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 철회 및 추가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추가된 증인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정수일 구룡디앤씨 대표, 이상익 상지건축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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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진행되는 종합감사 증인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5명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하는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 철회 및 추가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추가된 증인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정수일 구룡디앤씨 대표, 이상익 상지건축 사장 등이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피해 보상 문제와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피해자 보상 관련 책임감 있는 답변을 하지 못하며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 받았다.
김만태 대표는 민간임대 변칙 분양 전환, 분양가 산정 관련 피해 사례 발생 등과 관련해, 정희민 본부장·정수일 대표·이상익 사장은 도시정비사업조합 부당 지원 등과 관련해 각각 국감 출석을 요구 받았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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