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다대포~용두산공원' 부산시티투어 서부산권 달린다

권병석 2022. 10.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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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시티투어 서부산권 노선이 본격적으로 운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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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열린 부산시티투어 서부산권 신규노선 개통식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시티투어 서부산권 노선이 본격적으로 운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

이에 공사는 핵심 관광콘텐츠로서의 시티투어의 역할과 부산관광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 신규노선 도입을 준비했다.

서부산권 신규 노선의 정식 명칭은 오렌지라인이다. 오렌지라인은 지난해 신규노선 국민투표를 통해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총 12개의 노선으로 구성됐다.부산역~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문화마을~다대포해수욕장~아미산전망대~부네치아 장림항~부산현대미술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석당박물관~국제시장~용두산공원을 하루 8회 6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이 노선은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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