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탄소저감 미래기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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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와 그린해양에너지업체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전시회'(GREEN&OFFSHORE KOREA 2022)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러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춰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기존 전시회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더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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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 주제
현대重·대우조선해양·삼성重 등
11개국 153곳 부스 400개 마련
기술 콘퍼런스·수출상담회 열려
부산시는 12~14일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2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코트라, 벡스코,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로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최근 조선해양업계는 글로벌 기후협약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일가스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저감 기술 개발은 물론 수소, 암모니아,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대체에너지 생산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생산된 에너지를 선박으로 수송하거나 선박의 추진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춰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기존 전시회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더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로 확대 개편했다.
조선해양 분야 탄소중립 솔루션을 한자리에 선보일 이번 행사는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기술 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는 물론 수소 추진 선박을 선보이는 금양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부산의 유수한 기업들도 함께 자리를 빛낸다. 이 밖에도 덴마크와 영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한다. 영국관에서는 해상풍력·그린에너지 분야 등 해양 부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산업계가 직면한 친환경 이슈에 맞춰 탄소저감 기술을 통한 전통 오일가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해보는 동시에 탈탄소 사회를 향한 조선해양업계의 대응기술과 대체에너지 시장 동향 등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전파하고 미래 유망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4개 주제 총 25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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