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리번거리다 슬쩍' 강북 주택가 돌며 택배 상자 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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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전거를 끌고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택배기사가 주택 앞에 물건을 놓고 가자 이 남성, 자꾸만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번엔 빌라 앞에 놓인 택배를 그대로 들고 사라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주택가를 돌며 택배 물품을 10여 차례 훔친 50대 남성 A 씨가 CCTV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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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전거를 끌고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택배기사가 주택 앞에 물건을 놓고 가자 이 남성, 자꾸만 주위를 둘러봅니다.
지난달 또 다른 빌라에서 발견된 이 남성.
이번엔 빌라 앞에 놓인 택배를 그대로 들고 사라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주택가를 돌며 택배 물품을 10여 차례 훔친 50대 남성 A 씨가 CCTV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부터 약 한 달간 택배 차량이 배송을 마치고 떠나자마자 곧바로 물건을 훔치는 방식으로 범행했습니다.
A 씨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는데, 수사망을 피하고자 자전거를 수차례 도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피의자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과 외형을 분석해 동일인의 범행으로 결론 냈습니다.
이어 지난 5일, 범행 후 이동하는 자전거를 추적해 강북구 수유동 소재 고시원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7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추가 범행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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