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세계 최고 직장' 3년째 1위

장민권 2022. 10. 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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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전세계 57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추천된 4000여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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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전세계 57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추천된 4000여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IBM 3위, 4위 알파벳, 5위 애플의 순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다.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임직원들은 △자신의 직장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회사가 고객을 위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지 △근무여건이 양호한지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임금수준이 좋은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경력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지 △성별에 관계없이 임금체계와 승진 기회가 동등한지 등을 직접 평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타 기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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