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철 환경부 차관, 석탄발전 현장 점검.."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이준희 2022. 10.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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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2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석탄발전 분야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13개 석탄발전소에서 57기의 발전기를 가동 중에 있으며, 환경부 등 정부는 석탄발전업계와 함께 올겨울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대책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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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12일 오후 충남 당진군 소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화력 발전소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오염물질 배출현황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2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석탄발전 분야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차관은 이날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예정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준비 등 업계 현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재수 충청남도 기후환경국장, 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등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탄발전업계는 그간 노후발전소 폐쇄(10기), 상한제한 및 가동중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석탄발전소에서 57기의 발전기를 가동 중에 있으며, 환경부 등 정부는 석탄발전업계와 함께 올겨울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대책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유 차관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석탄발전 분야에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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