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궤도 바꿔..첫 지구방어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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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부딪힐지도 모르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지구방어실험이 성공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밝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우주선을 충돌시킨 결과, 공전 주기를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바꾸면서 궤도를 수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전 주기 단축 시간은 당초 NASA가 추정한 10분보다 큰 32분으로 측정돼, 지구방어실험의 주요 목표가 달성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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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부딪힐지도 모르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지구방어실험이 성공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밝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우주선을 충돌시킨 결과, 공전 주기를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바꾸면서 궤도를 수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전 주기 단축 시간은 당초 NASA가 추정한 10분보다 큰 32분으로 측정돼, 지구방어실험의 주요 목표가 달성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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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대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연세대 의대생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시설에 2년 동안의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7월까지 연세대 의대 여자화장실에 4차례 숨어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서른 두 차례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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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공정거래 조사부는 철근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국내 7대 제강사들을 오늘(12일) 압수 수색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조달청 철근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물량을 배분하고, 입찰 가격을 합의한 제강사 7곳과 압연사 4곳 등 11개 회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모두 2천56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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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건설 폐기물인 이른바 슬러지를 땅 속으로 불법 매립하는 사례를 SBS 취재진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폐기물들은 겉보기에 일반 흙과 구분이 쉽지 않고, 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끼쳐 농지에 묻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SBS가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등 매립 현장에서 직접 굴착기로 땅을 파 확인해본 결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매립을 감시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건설 폐기물이 버려졌는지, 추가 피해를 막을 대안은 없는지 오늘 'SBS 8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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