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기업부설연구소 확장 이전..디지털트윈 기술 투자 확대

오동현 2022. 10.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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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은 고도화된 '디지털트윈'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안 관계자는 "연구소 확장 이전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기술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관련 솔루션과 콘텐츠의 개발 및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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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규모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구개발 공간 확보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데모룸 구현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 마련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이안은 고도화된 '디지털트윈'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안은 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규모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구개발 공간을 확보했으며, 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력 충원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확장 이전된 신규 연구소에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데모룸이 구현돼 있어,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안은 디지털트윈 구축 핵심 기술로 반도체 공장 증설을 가속화하고, 디스플레이·바이오·이차전지 등 타 첨단 분야로 적용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첨단 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솔루션 및 VR(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현재 기술 개발 및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 및 계획 중에 있으며 ▲VR 컨텐츠 통합 플랫폼 개발 ▲산업현장 지원 AR, MR(혼합현실) 솔루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인재 양성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연구소 확장 이전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기술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관련 솔루션과 콘텐츠의 개발 및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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