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 9명 임원 승진..새 인사제도 도입

최희정 2022. 10.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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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3개사는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9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임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한화그룹이 도입한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제도는 포지션 가치 및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개인의 보상 수준 변화가 이뤄지는 글로벌 기업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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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3개사는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9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는 홍승희 법인장을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했다. 홍 법인장은 40대 초반(79년생)으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신규임원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공장장은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PTA(테레프탈산) 기술 전문가로 운영 우월성(Operational Excellence) 달성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임원을 선임했다.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소재 개발 분야 전문가로 회사의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 인사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화그룹이 도입한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제도는 포지션 가치 및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개인의 보상 수준 변화가 이뤄지는 글로벌 기업 제도다. 아울러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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