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AI·빅데이터 결합 맞춤 서비스 제공

김승한 기자 2022. 10.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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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 계좌정보나 금융소비정보 등의 신용정보를 KT와 같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전송받아 통합관리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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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고. /사진=KT

KT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 계좌정보나 금융소비정보 등의 신용정보를 KT와 같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전송받아 통합관리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 목적사업에 추가했으며, 6월엔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중으로 국내외 대형 온라인 브랜드와 제휴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통신 요금제 맞춤 추천, 통신 제휴카드 이용실적 안내 등의 통신 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아가 통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놓치기 쉬운 금융 일정 등을 먼저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최준기 KT AI(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향후 소비자의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KT 기술과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금융과 통신생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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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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