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학, 역도 남자 96kg급 인상 한국 신기록 세우며 3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역도 장연학(25세·아산시청) 선수가 96kg급 인상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연학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남자 일반부 96㎏급에서 인상 182㎏, 용상 211㎏, 합계 3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장연학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85㎏급에서 인상 165㎏, 용상 195㎏, 합계 360㎏으로 은메달을 따냈던 선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역도 장연학(25세·아산시청) 선수가 96kg급 인상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연학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남자 일반부 96㎏급에서 인상 182㎏, 용상 211㎏, 합계 3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인상에서는 170㎏, 176㎏에 이어 182㎏을 들어 올려 자신이 지난 8월 4일 실업연맹회장배에서 세운 181㎏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원종범(26세·강원도청)이 인상 168㎏, 용상 210㎏, 합계 378㎏으로 은메달 3개를 얻었습니다.
장연학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85㎏급에서 인상 165㎏, 용상 195㎏, 합계 360㎏으로 은메달을 따냈던 선수입니다.
당시 우승한 라시드 마무드(이라크)의 합계 기록은 장연학보다 1㎏ 무거운 361㎏(인상 159㎏, 용상 202㎏)이었습니다.
이후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장연학은 올해 두 차례나 인상 한국 기록을 세우며 재도약을 알렸습니다.
장연학은 고교, 대학 시절을 포함해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라 기쁨이 더 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발을 벗고”…'유방암 투병' 서정희, 삭발한 모습 공개
- 신혜성, 음주운전 거짓 해명? “만취 상태로 착각…부정확한 발표 송구”
- “거의 팬미팅 수준”…길에서 이세영 만난 프랑스 팬이 남긴 글
- '한국의 김치'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을 붉게 물들이다
- 英병원서 사망한 7명의 신생아…범인은 '간호사' 였다
- “5층서 아기가 떨어졌어요” 목숨 구한 의인, 초등학생들이었다
- 흔들다리 위 철없는 아빠…겁먹어 울던 아이 결국
- '노쇼' 막기 위한 예약금…인기 맛집은 '5만 원'?
- 소행성-우주선 충돌시켜 궤도 바꿔…첫 지구 방어 실험 '성공'
- “앗, 뜨거워”…스마트 워치로 손목 화상 입는 사례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