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빌 머레이, 女스태프 성추행에 영화 제작 중단[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빌 머레이가 성추문에 휘말렸다.

10월 11일(현지시간) 인디와이어 등 현지 매체는 지난 4월 빌 머레이가 영화 촬영장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고발 당해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혐의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빌 머레이는 젊은 여성 스태프에게 추파를 던졌고 소품으로 있던 침대에서 해당 여성에 키스하고 몸 위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빌 머레이는 장난이라며 자신이 무신경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빌 머레이는 피해 여성과 합의해 10만 달러(한화 1억4,250만원)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 머레이는 '고스트 버스터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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