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나선다

김창성 기자 2022. 10. 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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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통합 제어기에 최적화된 고사양의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ccOS는 모든 제어기에 공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으로 고도의 컴퓨팅 파워를 통해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기반 3세대 통합 제어기를 선행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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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어기에 최적화된 고사양 운영체제도 자체 개발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차그룹이 통합 제어기에 최적화된 고사양의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ccOS는 모든 제어기에 공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으로 고도의 컴퓨팅 파워를 통해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SW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W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협업… 커넥티드 카 기술 연구


커넥티드 카가 생성하는 대량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반도체도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컴퓨팅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협업해 고성능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하드웨어(HW)를 ccOS에 탑재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그래픽 인지 및 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5년 엔비디아와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커넥티드 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반도체를 탑재해 고객이 빠르고 끊김 없는 차량 내 SW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컴퓨팅 파워가 고도화되면 통신 처리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소비, SW 무선업데이트(OTA) 실시 등 고객이 다양한 환경에서 체감하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된다.


자율주행 SW 플랫폼 자체 개발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 SW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어기 통합과 자체 개발 SW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여러 센서를 통한 방대한 데이터 수집 능력과 함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한데 ccOS가 이를 뒷받침한다.

장웅준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사업부장(전무)은 "현대차그룹은 올해 연말 2세대 통합 제어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인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시스템을 공개한다"며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원격 자율주차(RPP)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기반 3세대 통합 제어기를 선행 개발 중이다. 이는 현재 양산 적용 중인 2세대 제어기보다 더욱 고성능의 CPU를 탑재하고 제어기 통합 수준을 높여 더 빠른 연산과 효율적인 제어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3세대 통합 제어기는 방열 및 소음 개선, 비용 효율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레벨3의 양산 확대 적용과 더불어 자율주행 레벨4·5까지 적기에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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