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뺑소니 30대, 한밤중 도심서 시속 160km로 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만취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35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약 30분 뒤 2차례 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밤중 만취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35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약 30분 뒤 2차례 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뒤에 발생한 2건의 사고는 A 씨의 차량을 추적해온 택시 기사의 차량과 또 다른 시민의 차량이 순찰차를 도와 A 씨의 차량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순찰차까지 출동해 A 씨가 코너에 몰렸음에도 다시 도주하려고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입니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만취 상태로 고양시에서 파주시까지 도주하기도 했던 A 씨는 최대 시속 160㎞로 과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포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0.159%였고 경찰에 붙잡혀 차에서 내릴 때도 술에 취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거의 팬미팅 수준”…길에서 이세영 만난 프랑스 팬이 남긴 글
- 신혜성, 음주운전 거짓 해명? “만취 상태로 착각…부정확한 발표 송구”
- 英병원서 사망한 7명의 신생아…범인은 '간호사' 였다
- “5층서 아기가 떨어졌어요” 목숨 구한 의인, 초등학생들이었다
- 흔들다리 위 철없는 아빠…겁먹어 울던 아이 결국
- '노쇼' 막기 위한 예약금…인기 맛집은 '5만 원'?
- 소행성-우주선 충돌시켜 궤도 바꿔…첫 지구 방어 실험 '성공'
- “앗, 뜨거워”…스마트 워치로 손목 화상 입는 사례 잇따라
- “6시간이면 러 패배”…푸틴, '핵 카드' 주저하는 이유
- 북, 사상 첫 150대 출격?…“수치 부풀리고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