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난방용품 판매 증가"

민경하 2022. 10.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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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빠르게 추워진 날씨에 주요 난방용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10월 첫째 주(3~9일) 주요 난방 용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에 난방용품의 판매량 증가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올해는 일찍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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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다나와>

예년보다 빠르게 추워진 날씨에 주요 난방용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10월 첫째 주(3~9일) 주요 난방 용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항목 별로는 전기히터가 527% 증가했으며 △전기요 361% △가스히터 220% △전기장판 214% △가습기 11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카본매트' 등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주요 제품 구매 객단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전기장판의 10월 1주 평균 구매 가격은 12만 2267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4만 9591원)상승했다. 전기장판 시장에서는 카본매트 판매 비중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81%까지 늘어나며 구매 가격이 상승했다. 카본매트는 탄소발열체를 이용해 제작 된 매트로 일반 전기장판 대비 단가가 높다.

다나와 관계자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에 난방용품의 판매량 증가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올해는 일찍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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