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다이다이' 흥행 돌풍.. 보름만에 10만 구독자 확보

오리지널 콘텐츠, 'Major VS Minor' 시즌 1 ‘다이다이(Die Die)’ 유튜브 채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트레져헌터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종합 격투 예능 ‘다이다이’의 유튜브 채널 ‘MVM’이 첫 콘텐츠 업로드 이후 보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다이’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싸움이라는 가장 극적인 소재와 시원스런 전개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등장인물의 성장 환경이나 선수 간의 기싸움 등 도입부를 최소화하고 싸움이라는 본론에 집중한 연출은 기존 격투 예능 콘텐츠의 아쉬운 부분을 해결했다.

독특한 이력과 캐릭터성을 가진 출연자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마이너편에서는 한국 대 외국 싸움꾼의 대결이라는 구도가 잡히며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 아지벡, 고려인 김이고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저편에서는 검도를 수련한 송경민, 체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투지를 보여준 박정환 등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이너편의 출연자 아지벡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다이다이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꼭 스타가 되겠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져헌터의 오리지널 콘텐츠 MVM 시즌 1 ‘다이다이’는 OTT 플랫폼 ‘바바요’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유튜브 채널 ‘MVM’에서 매주 수요일, 토요일 공개된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