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 선보인다

이인준 2022. 10. 12.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아크(arc·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LG전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화재 예방 기술을 먼저 개발해 검증하고, 추후 다양한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2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진심원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이상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아크(arc·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LG전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은 물리적인 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아크를 감지하고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화재 예방 기술을 먼저 개발해 검증하고, 추후 다양한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LG전자 프리미엄 에어컨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가전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