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엔 인권이사국 연임 실패에 "文정부의 진짜 외교참사"

박종홍 기자 2022. 10.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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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일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 연임에 실패한 것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외교참사'라며 날을 세웠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북한인권결의안 불참, 대북전단금지법 통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거부 등을 언급하며 "유엔인권이사국 연임 실패는 예고된 일"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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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북한 손 한번 잡아보겠다고 인권, 자유 연대 내팽개쳐"
안철수 "친일 국방 얘기하기 전 망친 대한민국 외교안보 돌아보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 연임에 실패한 것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외교참사'라며 날을 세웠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북한인권결의안 불참, 대북전단금지법 통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거부 등을 언급하며 "유엔인권이사국 연임 실패는 예고된 일"이라고 적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향해 "세계 유일 독재국가이자 반인권국인 북한 앞에만 서면 비굴해졌다. 북한 손 한 번 잡아보겠다고 인권과 자유의 연대를 내팽개쳤다"며 "인권마저도 한낱 패션일 뿐이었는지, 왜 유독 북한 인권 문제에만 침묵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지만 문재인 정권 5년에서 북한 주민 인권은 침묵해야 할 금기어였다"며 "문 정권은 북한 인권 범죄를 규탄하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4년 연속 공동제안국에 불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뒤늦게 참여해본들 이미 인권을 대하는 한국의 후퇴한 인식은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받고 말았다"며 "한국은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를 포함해 북한 인권 문제에서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잃게 된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심기 보좌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권 외교의 결과가 국제적 망신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이것이 진짜 외교참사"라며 "문 정권이 무너트린 인권 공든탑을 이제라도 당과 윤석열 정부가 다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한국이 유엔 인권 이사국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민주당 정권이 망친 외교의 결과가 수모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친일 국방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민주당이 망친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부터 돌아보시길 바란다. 지금 시점에 친일 선동은 우리 외교를 자해하는 일에 지나지 않음을 제발 깨닫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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