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비정규직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하라"

윤우용 2022. 10.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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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회원 10여명은 12일 "도 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정원 배치기준을 낮추고 환기 시설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도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급식실 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어 작년에는 1천200건이 넘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급식을 만들어 낸 급식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것은 방학 중 비급여와 불평등한 복리후생 처우뿐"이라며 "도 교육청은 합리적 임금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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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개선 요구하는 학교급식 노동자들 [촬영 윤우용 기자]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회원 10여명은 12일 "도 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정원 배치기준을 낮추고 환기 시설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도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급식실 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어 작년에는 1천200건이 넘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급식을 만들어 낸 급식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것은 방학 중 비급여와 불평등한 복리후생 처우뿐"이라며 "도 교육청은 합리적 임금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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