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최, 색소폰으로 연출하는 라흐마니노프는 어떤 모습일까?

조성진 기자 2022. 10.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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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앨범 '라흐마니노프'를 발매하고 11월 24일(목)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한편, 브랜든 최는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40주년 공개방송(19일), 목인박물관 색소폰 콰르텟 연주(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26일), 신영체임버홀(11월4일), 전주한벽문화관(11월19일), 양천문화예술회관(11월30)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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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앤아트컴퍼니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앨범 '라흐마니노프'를 발매하고 1124()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브랜든 최의 이번 앨범은 2016'색소폰 소나타즈'에 이은 두 번째 클래식 정규앨범이다.

정규 2'라흐마니노프'는 클래식 색소폰을 위해 편곡한 라흐마니노프 '첼로소나타', '보칼리제' 등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작품의 특성에 따라 테너/알토/바리톤 등 다른 성부의 색소폰을 사용해 각 곡의 맛을 색다르게 살렸으며, 라흐마니노프의 5개 작품을 엄선해 색소폰과 피아노 듀오 연주로 담아냈다.

그래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엔지니어 황병준이 레코딩 작업 전반을 맡았다.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1, 롱티보, 루빈스타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듀오 피아니스트로 참여했다. 이 녹음을 위해 몇 달간 리허설 및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여러 차례 작품들을 함께 연주/호흡을 맞췄다.

브랜든 최는 미국과 프랑스에서의 유학 이후 6년간 한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듀오 공연 외에도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듀오 투어, 여수국제음악제에서 글라주노프 색소폰협주곡을 국내 초연하기도 했다.

한편, 브랜든 최는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40주년 공개방송(19), 목인박물관 색소폰 콰르텟 연주(22), 경남문화예술회관(26), 신영체임버홀(114), 전주한벽문화관(1119), 양천문화예술회관(1130) 공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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