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가두고 가위로 머리카락 자른 2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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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용공간에서 전 여자친구를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은 후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새벽 1시 반쯤 화성시의 한 아파트 지하 다용도 공간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 씨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고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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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용공간에서 전 여자친구를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은 후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새벽 1시 반쯤 화성시의 한 아파트 지하 다용도 공간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 씨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고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자"는 A 씨 제안에 B 씨는 다용도 공간에 함께 들어갔고, 이후 A 씨는 B 씨를 나가지 못하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께 A 씨를 만나러 갔다가 현장을 목격한 B 씨의 친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하며 저항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지난 4월 B 씨와 헤어진 뒤 수개월째 스토킹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B 씨에 대해선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와 함께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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