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제품 신속확인제 도입 설명회 개최

송종호 2022. 10.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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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18일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을 위해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의 적시 도입을 위한 '신속확인제 도입 및 현장안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정보보호 규제개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혁신제품의 도입을 위한 '신속확인제도'를 마련해 국가·공공기관의 보안성 강화와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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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18일 한국컨퍼런스 대강당에서 진행…질의응답도 마련
사전준비·신청·심의·발급·사후관리 등 세부 절차 소개
KISIA “신속확인제 도입으로 정보보호산업에 혁신의 바람 기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18일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을 위해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의 적시 도입을 위한 ‘신속확인제 도입 및 현장안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의 사전준비, 신청, 심의, 발급, 사후관리 등 세부 절차가 상세히 소개된다. 또 제도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도 진행된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국가용보안요구사항대로만 도입이 가능한 공통평가기준(CC)인증제도를 통해 국가·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했다. 반면 국가용보안요구사항이 정해지지 않는 혁신제품은 복잡한 검증제도를 거쳐야만 도입이 가능했다. 보안성 강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급변하는 정보기술(IT)환경의 변화에 대응이 어렵다는 반론도 있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정보보호 규제개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혁신제품의 도입을 위한 ‘신속확인제도’를 마련해 국가·공공기관의 보안성 강화와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속확인제도는 기존 CC제도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이 마련되기 전까지 혁신제품의 신속한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성환 KISIA 상근부회장은 “CC인증제도가 우리 정보보호산업의 기반을 닦은 훌륭한 제도임은 분명하지만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융·복합제품을 적용한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도입정책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적절한 시기에 제도 개선에 힘써주신 국정원과 과기정통부에 감사드리며, 해당 제도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산업에 혁신의 바람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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