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전술핵무기 사용 안 할 것..만날 의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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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제이크 태퍼와의 CNN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술 핵무기를 사용하는 게 얼마나 현실적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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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제이크 태퍼와의 CNN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술 핵무기를 사용하는 게 얼마나 현실적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 언급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 사용을 시사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아마겟돈'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핵전쟁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오판이라고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도 그를 "이성적인 행위자"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핵전쟁이라는 비이성적 행동을 하지 말라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없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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