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원로배우 안젤라 랜스베리, 96세 나이로 사망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2. 10.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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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배우 안젤라 랜스베리가 영면에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 랜스버리는 잠들어있던 중 고요하게 세상을 떠났다.

1925년생인 안젤라 랜스버리는 1943년 배우로 데뷔, 영화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삼총사' '삼손과 데릴라' '나일강의 죽음' '미녀와 야수' '내니맥피'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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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랜스베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출신 배우 안젤라 랜스베리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96세.

11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다수의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안젤라 랜스버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 랜스버리는 잠들어있던 중 고요하게 세상을 떠났다.

1925년생인 안젤라 랜스버리는 1943년 배우로 데뷔, 영화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삼총사' '삼손과 데릴라' '나일강의 죽음' '미녀와 야수' '내니맥피'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미세스 팟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시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번의 노미네이트, 토니상 뮤지컬 부문 4회 수상,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부문 4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하던 그는 이후 2019년 뮤지컬 '진지함의 중요성'을 끝으로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틸]

안젤라 랜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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