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기연고전] 파란 독수리vs 붉은 호랑이, 승자는 누가 될까?

하상우 기자 2022. 10.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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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독수리의 힘찬 날개짓과 북은 호랑이의 포효가 곧 시작된다.

'2022 정기 연고전'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4월 연세대ㆍ고려대의 체육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2022 정기 연고전'을 대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야구(목동야구장),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순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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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야구(목동야구장),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순으로 펼쳐진다. 29일에는 오전 11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열린다. 사진|STN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파란 독수리의 힘찬 날개짓과 북은 호랑이의 포효가 곧 시작된다. 

'2022 정기 연고전'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8, 29일 양일간 고양체육관을 비롯한 고양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연세대ㆍ고려대의 체육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2022 정기 연고전'을 대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정식명칭은 '연고전'이다. 주관교에 따라 연고전, 고연전 명칭을 번갈아 사용한다. 연세대가 주관하는 홀수 해에는 '고연전', 고려대가 주관하는 짝수 해에는 '연고전'이다. 2022년 주관교는 고려대다.

이들의 첫 맞대결은 19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의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의 전신) 시절 '조선정구대회'에서 맞붙었다. 1927년 처음으로 축구 경기를 개최했고 이어 1930년 농구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교는 1956년부터 연례행사로 구기종목을 치러 왔다. 당시 명칭은 연보전(보연전)을 사용했다.

현재의 정기연고전은 1965년에 정착됐다. 5개 종목(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으로 확정해 지금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종합전적은 연세대가 20승 10무 18패로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야구(목동야구장),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순으로 펼쳐진다. 29일에는 오전 11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열린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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