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뮤지컬 배우 박상준, '콰르텟'에서 브람스 역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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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팩츄얼 뮤지컬 '콰르텟(Quartet)'에서 요하네스 브람스 역을 맡아 열연한다.
실재했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창작한 뮤지컬 콰르텟(Quartet)은 19세기 최고의 낭만주의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과 당대 최고의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로베르트 슈만이 예술적으로 신뢰하고 아꼈던 그의 제자 요하네스 브람스의 가슴 시리도록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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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성 기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팩츄얼 뮤지컬 ‘콰르텟(Quartet)’에서 요하네스 브람스 역을 맡아 열연한다.
배우 박상준은 국내 대표 척추 임플란트 분야 전문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의 아들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글로벌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로 정평이 나있다.
박씨는 지난 2020년 예술의 전당 첫 데뷔 무대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화제로 떠오른 뮤지컬 배우다. 그는 새로운 작품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코믹극 ‘테너를 빌려줘(Lend me a Tenor)’에서는 주인공 ‘맥스’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아가사’에서는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헤리츠’ 경감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매 시즌 화제와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서 그가 맡은 배역 ‘맷’은 주인공 ‘제이슨’과 라이벌이자 친구관계에 있는 인물이다. 맷은 극중에서 제이슨, 아이비와 묘한 삼각구도를 이루게 되는데 이를 통해 볼 수 있는 배우 박상준의 섬세한 내면연기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창작 뮤지컬 ‘콰르텟’(연출 최영환)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 극장에서 공연한다.
류성 (sta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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