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KCSI'서 2관왕 달성

패스트푸드 부문 연속 10년·커피전문점 부문 연속 13년 1위 선정

지난 10일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롯데GRS가 '패스트푸드 부문·커피전문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했다.(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GRS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0년 연속, 커피전문점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지난 1992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매년 100개 이상 산업을 대상으로 상품·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수상한 롯데리아는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이에 맞춘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된 엔제리너스는 지역 상권의 특색을 인테리어에 접목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롯데리아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불고기4DX'를 출시했다. 롯데리아 버거 제품 판매량 1위인 불고기버거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녹였다. 또 국내산 한우를 패티로 원료로 한 한우 버거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고객 반응·트렌드 조사 등의 노력이 고객만족도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