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독일 법인 설립..유럽 차량용 배터리시장 공략

이세현 기자 2022. 10.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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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독일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현지 차량용 배터리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독일법인(Hankook & Company ES Deutschland GmbH)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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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지역 첫 번째 법인 설립
한국(Hankook) 차량용 납축 배터리(한국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독일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현지 차량용 배터리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독일법인(Hankook & Company ES Deutschland GmbH)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법인은 한국앤컴퍼니의 유럽 지역 내 첫 번째 법인이다. 한국앤컴퍼니는 독일의 철도 및 항공 교통의 요충지인 프랑크푸르트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Hankook)'을 선보여 프리미엄 배터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와의 시너지도 고려됐다. 유럽 지역은 한국타이어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한국앤컴퍼니는 AGM, EFB, MF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한국' 브랜드 배터리를 출시하며 유럽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GM 배터리는 스타트 스톱 기술 적용 차량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서, EFB 배터리는 한층 강화된 MF 기술로 보급형 스타트 스톱 차량과 일반 차량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MF 배터리는 새로운 차원의 표준 배터리 기술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며 최상의 주행을 지원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를 포함 미국과 유럽, 두바이에 위치한 4개의 글로벌 영업 거점, 3개의 해외 및 국내 생산시설, R&D 센터 등을 통해 전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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