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여고 차지원, 전국체전 에어로빅서 3관왕

권병석 2022. 10.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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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부산동여자고등학교 3학년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에어로빅을 시작한 차지원은 초·중학생 시기부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9월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5인조 은메달, 3인조 동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에어로빅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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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부산동여고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제공=부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부산동여자고등학교 3학년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에어로빅을 시작한 차지원은 초·중학생 시기부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소년체전에 참가해 초등학생 때는 금메달 3개를, 중학생 때는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는 이번에 획득한 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또 지난 2019년 미국 에어로빅 챔피언십에 출전해 여자 개인, 혼성 2인조, 혼성 3인조, 댄스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9월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5인조 은메달, 3인조 동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에어로빅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막 성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차지원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더욱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앞으로 에어로빅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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