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시즌2 확정한 인기 비결 뭐길래?..'N차 시청' 이어져

김채연 입력 2022. 10. 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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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이 시즌2를 확정한 가운데, 새 시즌까지 이어간 인기 비결에 대해 주목 받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2까지 이어갈 수 있었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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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이 시즌2를 확정한 가운데, 새 시즌까지 이어간 인기 비결에 대해 주목 받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2까지 이어갈 수 있었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티빙,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 공개 이후 조회수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등에 업로드 된 방송 클립도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6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E채널 공식 유튜브에서만 공개된 방송 클립은 도합 조회수 1000만을 넘는 등 종영 후에도 꾸준히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용감한 형사들'이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리얼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사실이 입증된 '진짜'에만 마음이 움직이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발로 뛰며 겪었던 이야기를 공개해, 누구보다 실감나게 사건을 전달한다는 점이 타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갖고 있다.

프로그램 속 탁월한 범죄 분석력도 빼놓을 수 없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비롯해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 전달 뿐 아니라 실제 범죄가 일어난 이유에 대한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이 함께하며 보는 재미를 넘어, 시청자가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갈 수록 흉흉한 범죄 사건들이 증가하며 범죄 사례를 찾아보는 심리가 증가하며, '용감한 형사들' 속 사례와 범죄 분석 등을 다시 보는 이들이 많아지는 등 범죄 예방 효과를 위해 'N차 시청' 사례가 많아진다는 점 역시 비결이다.

이와 같이 시즌 종영 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용감한 형사들' 측은 시즌2로 돌아와 더욱 리얼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소개하겠다는 각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 시즌2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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