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실적성장 가능..매수관점 접근 유효 -메리츠

김소연 2022. 10. 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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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과거 LG전자의 주가는 최저점 수준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보되면 주가 상승 추세가 6개월~1년 지속됐다"며 "현재 주가는 감익가능성을 포함, 모든 우려를 선반영했지만 내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수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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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봤다. 전장(VS) 사업부의 실적 기여 증가가 전사 이익 추정치 상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재 LG전자 주가는 11일 기준 7만8200원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 LG전자의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8배 이하로 내려갔던 시기는 스마트폰(MC) 사업부의 부진과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감익이 예상되던 시기”라며 “12개월 선행 PBR 0.66배에 거래되고 있는 LG전자 현재 주가는 감익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23년은 2022년의 일회성 수익을 포함해도 영업이익이 7.0% 성장할 전망”이라며 “VS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물류비와 원재료 안정화를 통한 비용의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LG전자의 VS 사업부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했다. 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화로 인한 자동차의 전장화는 전장부품의 사용확대로 이어지며 LG전자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VS 사업부는 전기차의 확산, 모터와 인버터의 복합모듈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멕시코 공장의 경쟁력 부각,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완화에 따른 점진적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려되는 본업 생활가전&공조(H&A) 사업부의 실적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비용 절감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과거 LG전자의 주가는 최저점 수준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보되면 주가 상승 추세가 6개월~1년 지속됐다”며 “현재 주가는 감익가능성을 포함, 모든 우려를 선반영했지만 내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수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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