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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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0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보수 공사 중인 도로 위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는 19t 화물차와 4.5t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음주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25t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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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0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보수 공사 중인 도로 위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는 19t 화물차와 4.5t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가 전도됐고 4.5t 화물차는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이 크게 망가지는 등 충격이 컸지만 이 사고로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소방과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물차에 실려있던 철로 된 H빔이 19t 화물차를 관통하기도 했지만 운전석을 비켜 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음주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25t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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