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경기둔화 전망 압도적..외환위기 가능성 크진 않아"

정혜진 기자 2022. 10. 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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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미국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정부 전망치가 당초 2.5%였는데 분명히 그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2일)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소규모로 개최하고, 워싱턴DC로 이동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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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특파원단과 간담회 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기둔화 전망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우리도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된다"며 "내년 상반기가 특히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정부 전망치가 당초 2.5%였는데 분명히 그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추 부총리는 "당장 단기간에 외환위기처럼 외화 자금이 부족해지고,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황까진 아니"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외환위기처럼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2일)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소규모로 개최하고, 워싱턴DC로 이동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사진=기재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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