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경기둔화 전망 압도적..외환위기 가능성 크진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정부 전망치가 당초 2.5%였는데 분명히 그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2일)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소규모로 개최하고, 워싱턴DC로 이동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기둔화 전망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우리도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된다"며 "내년 상반기가 특히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정부 전망치가 당초 2.5%였는데 분명히 그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추 부총리는 "당장 단기간에 외환위기처럼 외화 자금이 부족해지고,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황까진 아니"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외환위기처럼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2일)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소규모로 개최하고, 워싱턴DC로 이동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사진=기재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6시간이면 러 패배”…푸틴, '핵 카드' 주저하는 이유
- 북, 사상 첫 150대 출격?…“수치 부풀리고 추락”
- 잠원동서 극단선택 시도…군인출신 아버지 권총 쏜 듯
- 억대 피해에 수사 나서도…'naver.pay' 사기는 영업 중
- 술 취해 도난 차량 몬 신혜성…음주측정 거부로 체포
- 정진석 “썩어 망한 조선” 유승민 “이재명 덫 놀아나”
- 1대로 500대를 인증?…'부적합' 중국산 오토바이 논란
- 63세 선우은숙, 재혼 소식에 배우 이영하가 보인 반응은?
- 비닐하우스서 '마약 파티'…한국 농촌에 퍼진 '태국 신종 마약'
- “2년간 지켜봤어”…SNS로 영상통화, 성기 노출한 30대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