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G7에 방공시스템 요청.."겹겹 방공막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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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국제사회에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공시스템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다면 러시아 테러의 핵심인 로켓 공격도 중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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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국제사회에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공시스템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다면 러시아 테러의 핵심인 로켓 공격도 중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시스템이 중장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함으로써 겹겹의 방공막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동맹국인 이웃 국가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합동 지역군 구성과 전개에 합의하고 러시아 병력 다수가 벨라루스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에 안보 상황을 감시할 국제 감시단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며 "외교 당국에서 형식을 의논할 수 있을 것이다. G7이 이 제안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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