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자도 놀란 김건희 여사 논문 도용, "제 거요? 몰랐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피해자인 체육학 교수가 논문 표절 관련 질문을 하자 "몰랐는데, (내용이) 무슨 상관이죠?"라고 되물었다.
김 교수 논문은 '상업 스포츠센터의 효율적 고객관리를 위한 회원참여 및 탈퇴 메커니즘 연구'로, 김 여사 논문은 주제와 무관하게 회원 탈퇴 관련 분석을 위한 신뢰도 검증 영역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해당 부분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대 박사 학외 논문, 타 논문, 블로그 글 등 무차별 도용
주제 관련 없는 체육학 논문도 인용표시 없이 도용
원저자 "무슨 상관인지? 체육하고 관계 없을 것 같은데"
방송 제작진은 문제의 ‘yuji’ 논문이 타 분과 논문, 블로그 글, 기사 등을 무차별 도용한 사실을 지적하는 한편, 원저자들과도 접촉해 입장을 들었다.
김 교수 논문은 ‘상업 스포츠센터의 효율적 고객관리를 위한 회원참여 및 탈퇴 메커니즘 연구’로, 김 여사 논문은 주제와 무관하게 회원 탈퇴 관련 분석을 위한 신뢰도 검증 영역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해당 부분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학계 검증단 결과 발표 이후에도 김 여사는 논문 표절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역시 발언을 아끼고 있고, 여당인 국민의힘 만이 검증단의 성향을 거론하며 검증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한 상황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똥값 된 금(金)값…이젠 금 사도 되지 않을까
- 3살 여아, 아파트 5층서 추락…초등학생이 구했다
-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상무, 종편 출신 기자와 극비 결혼
- 3시간에 매출 2천만원…돌아온 불꽃축제에 편의점도 '축포'
- 기동민 "대통령실 수석과 몇 번 통화?" vs 유병호 "그런 사이 아냐"
- "불륜녀와 시댁서 동거하는 남편..시모 태도에 기가 막힙니다"
- "유치원 점심에 짬뽕 나와"… 매운급식 논란, 어떻게 생각하나요
- '대통령실 이전에 1조' 野주장에…재정당국 "직접 비용 517억원으로 봐야"
- 아이폰은 왜 갤럭시로 충전 못하나요[궁즉답]
- 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혼인신고 마쳐"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