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잘생긴 외모 덕에 아내 만났다..결혼 전제로 사귀자 고백"

이지현 기자 2022. 10. 11.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하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조성하가 출연한 가운데 "잘생긴 외모 덕을 본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조성하는 수긍하면서 "내 귀에 먼저 관심이 있다고 들렸다. 그때부터 아내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말 없이 3~4개월 공연하면서 지켜보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느껴서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성하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조성하가 출연한 가운데 "잘생긴 외모 덕을 본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조성하는 "얼굴 덕은 본 게 없는 것 같은데"라더니 "딱 하나 우리 집사람 만난 거"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구체적으로 어떤 덕을 보셨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조성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가 제 공연에 찬조 출연을 하게 됐다. 지난해 공연 팸플릿 속에 제 사진을 보고 '이 사람 누구냐, 잘생겼다' 했던 거다. 그래서 내가 잘생겼나 싶더라. (그 얘기 때문에) 아내에게 관심이 더 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형수님이 먼저 대시를 한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조성하는 수긍하면서 "내 귀에 먼저 관심이 있다고 들렸다. 그때부터 아내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말 없이 3~4개월 공연하면서 지켜보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느껴서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그럼 형수님이 더 잘생긴 사람 있었으면 그 사람이랑 결혼했겠다"라고 농을 던졌다. 이에 조성하는 "그렇지, 그런데 거기서 내가 제일 잘생겨 보인 걸"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하는 확신이 든 다음 박력 있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그는 "만나자마자 그 얘기부터 했다. 결혼을 전제로 해서 내일부터 사귀고 싶다 말했다"라며 "아내가 끄덕여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