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바이든, 오펙 감산 주도 사우디와의 관계 재검토"

김상우 2022. 10. 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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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펙, 즉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재검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관은 현지시간 11일 CNN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이 사우디와의 관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향후 사우디와의 관계 재설정에 있어 의회와 공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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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펙, 즉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재검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관은 현지시간 11일 CNN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이 사우디와의 관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향후 사우디와의 관계 재설정에 있어 의회와 공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버트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사우디가 원유 감산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다며 무기 판매를 포함한 사우디와 모든 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OPEC+(플러스)의 감산 결정이 나온 후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해 왔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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