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바이든, 사우디와 관계 재검토"..강경 입장 경고

유자비 2022. 10. 11.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대규모 감산을 주도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재검토를 위해 의회와 공조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지속해서 재평가해야 하는 관계"라며 "OPEC의 결정에 비춰볼 때 대통령이 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축이 된 OPEC+는 미국의 우려에도 지난 5일 내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200만배럴씩 줄이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지난 2019년 12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에 OPEC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2.01.0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대규모 감산을 주도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재검토를 위해 의회와 공조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우디에 대한 무기 판매와 안보 지원을 중단하라는 민주당 내 요구에 대해 묻자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제안을 의원들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지속해서 재평가해야 하는 관계"라며 "OPEC의 결정에 비춰볼 때 대통령이 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축이 된 OPEC+는 미국의 우려에도 지난 5일 내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200만배럴씩 줄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