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퍼 루키' 가르나초, New 문신 화제..'日 축구 만화'로 다리 도배

신인섭 기자 2022. 10.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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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평가받는 알레한드르 가르나초의 이색 문신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아카데미 스타 가르나초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린 시절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문신을 선보였다"라면서 가르나초의 문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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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평가받는 알레한드르 가르나초의 이색 문신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아카데미 스타 가르나초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린 시절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문신을 선보였다"라면서 가르나초의 문신을 소개했다.  

매체는 "가르나초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만화인 '캡틴 츠바사'의 문신으로 다리를 덮었다. 줄거리는 츠바사와 그의 친구들과의 관계, 상대와의 경쟁, 훈련 및 축구 경기 결과에 중점을 둔다"며 문신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캡틴 츠바사'는 일본의 축구 만화로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연재되었고, 현재는 완결됐다.

가르나초는 2004년생으로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에서 뛰다 2020년 맨유로 이적했다. 가르나초에게 유스 무대는 너무 좁은 무대였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맨유 U-18 팀에서 U-23 팀으로 월반하며 활약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다. 두 팀에서 32경기를 출전해 15골 6도움을 올렸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2022 지미 머피 올해의 영플레이어(U-18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1군 무대도 밟았다. 가르나초는 맨유 1군 팀에 부상자가 속출하자 콜업되었고, 지난 시즌 33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데뷔도 이뤄냈다. 가르나초는 지난 4월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투입돼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비록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그와 그의 가족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가르나초는 경기 종료 후 개인 SNS를 통해 "17살 때 꿈의 극장에서 맨유 소속으로 EPL 경기에 데뷔한 것은 나에게 엄청난 순간이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는 4살 때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기억하세요. 꿈은 정말로 이뤄집니다"라며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도 1군 팀에 포함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아 1군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레알 소시에다드와 FC 셰리프와의 맞대결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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