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준호, ♥김지민 전화 오면 자는 척" 거짓말 폭로 (돌싱포맨)

유경상 2022. 10.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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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김준호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에게 바른생활 이미지를 주려고 한 거짓말을 해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불쌍해 죽겠다. 제주도 우리 집에서 같이 자는데 (김지민에게) 전화가 오면 '형님 죄송한데 자는 척한다 하고 전화 한 번만' 하더라"며 김준호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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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김준호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에게 바른생활 이미지를 주려고 한 거짓말을 해명했다.

이날 임원희는 태국에 다녀왔다며 “태국 갔는데 날 알아보더라. 여자가 뭐라고 해서 당황했다. 유 액터? 물어보더라. 식당가면 종업원들이 날 알아보더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해외에서도 우리가 이런 식으로 알려진 거냐. 우리 처지가. 이런 식으로 알려지면 그렇잖아”라며 걱정했다.

김준호는 “해외에서는 돌싱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지만 이상민은 그 모습을 보고 “애가 왜 이렇게 늙었냐”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탁재훈은 “불쌍해 죽겠다. 제주도 우리 집에서 같이 자는데 (김지민에게) 전화가 오면 ‘형님 죄송한데 자는 척한다 하고 전화 한 번만’ 하더라”며 김준호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김준호는 “그걸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며 발끈했고 탁재훈은 “30분을 계속 자는 척을 하더라”고 전했다. 이상민이 “재훈이 형네서 술 마시고 논다고 하면 되잖아”라며 의아해 하자 김준호는 “난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는 느낌을 주고 싶다”며 바른생활 이미지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실토했다. 이상민은 “아니잖아. 거짓말이잖아”라고 꼬집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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