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준호, ♥김지민 전화만 오면 자는 척 연기해" 폭로

이지현 기자 2022. 10. 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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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김준호의 비밀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가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앞에서 태국 여행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해외에는 돌싱을 불쌍하게 생각 안 한다더라"라고 얘기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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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김준호의 비밀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가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앞에서 태국 여행 얘기를 꺼냈다.

임원희는 "태국 좋더라, 처음 가 봤다"라며 "거기서 날 알아보더라"라고 전했다. "입국 심사 했는데 뭐라고 해서 당황했다. 그런데 액터(배우)냐고 하더라. 식당 가서도 종업원이 다 알아봤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해외에서도 우리 처지가 이런 식으로 알려진 거야? 이런 식이면 좀 그렇지 않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해외에는 돌싱을 불쌍하게 생각 안 한다더라"라고 얘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이 김준호의 행색을 안타까워했다. 탁재훈이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김준호를 향해 "얘 진짜 불쌍해 죽겠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얼마전에 (김준호가) 제주도 우리집 와서 자는데 김지민 전화만 오면 자는 척을 하더라. 30분을 계속 자는 척했다"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아오! 그걸 얘기하면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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