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클루셉스키 아낀다 "5% 위험 감수하고 싶지 않아"

골닷컴 2022. 10. 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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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데얀 클루셉스키를 쉽사리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11일 진행된 토트넘의 훈련에서 클루셉스키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MRI 촬영을 마쳤다. 그는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내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뛴다면 5%의 위험성이 있다고 의사가 이야기했다. 하지만 클루셉스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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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데얀 클루셉스키를 쉽사리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클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이적 한 뒤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집중되던 공격 루트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득점왕을 노리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밀어주려다 일대일 찬스를 놓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 연출해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호감 이미지’도 얻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다. 스웨덴 국가대표팀 소속인 그는 지난 9월 열린 세르비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A매치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뒤 부상을 호소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2주 간 휴식을 취한 클루셉스키는 다시 출격 준비를 마쳤다. 11일 진행된 토트넘의 훈련에서 클루셉스키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MRI 촬영을 마쳤다. 그는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내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뛴다면 5%의 위험성이 있다고 의사가 이야기했다. 하지만 클루셉스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를 위험에 빠뜨리고 남은 9경기 동안 잃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사용하려 한다. 주말 에버턴전에선 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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