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서해 공무원 피살' 감사, 수사 요청 포함해 검토"

안채원 기자 2022. 10. 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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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현재 감사 중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수사 요청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은 감사 결과에 따라서 수사 기관에 고발할 가능성이 있나'라고 묻자 "고발은 감사위원회를 거쳐서 고발하게 돼 있고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있으면 수사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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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정감사]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현재 감사 중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수사 요청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은 감사 결과에 따라서 수사 기관에 고발할 가능성이 있나'라고 묻자 "고발은 감사위원회를 거쳐서 고발하게 돼 있고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있으면 수사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며 "위원회까지 안 가게 되면은, 고발은 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사무처에서 판단해서 수사 요청도 할 수 있다. 그런 것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 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현재 회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전 의원으로부터 대선 과정에서 선관위의 이른바 '소쿠리 투표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 상태는 일단 회계 감사는 감사 대상이 돼 회계 감사 부분을 보고 있다"며 "직무 감사 부분은 선관위가 잘 협의가 돼서 자체 감사를 선관위가 1차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미흡하다면) 재감사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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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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