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대통령실 이전, 모니터링 중..적절한 시점에 감사"

최서진 2022. 10. 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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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감사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전 예산 규모도 크고 여러 가지 과정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감사를 촉구하자 "지금 저희가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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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野, 예산 '1조' 주장…기재부는 '517억'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사랑 네이버 카페) 2022.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감사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전 예산 규모도 크고 여러 가지 과정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감사를 촉구하자 "지금 저희가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합동참모본부 이전 등에 소요되는 국방부 예산 7980억원과 용산공원 조성 예산 483억원 등을 포함해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이 1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직접 비용은 집무실 이전 비용 496억원과, 관저가 외교부 공관으로 변경되면서 공사면적 증가에 따른 21억원 등 517억원"이라고 추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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