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이대원 향해 "잘생겼다" 설렘 폭발 (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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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이대원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태연은 노래 대결 상대로 이대원을 꼽았다.
김태연은 앞서 녹화를 하며 이대원을 항해 "잘 생겼다"라고 감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대원이 '춤추는 사랑'을 선곡하자 김용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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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이대원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김용임 가요제가 펼쳐졌다.
김태연은 노래 대결 상대로 이대원을 꼽았다. 김태연은 앞서 녹화를 하며 이대원을 항해 “잘 생겼다”라고 감탄을 드러낸 바 있다.
무대에 나란히 오른 이대원은 “태연이 처음 봤는데 첫눈에 반했다. 너무 예쁘다”라며 보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에 김태연이 들뜬 표정을 짓자 붐은 “태연이 아래턱 들어가면 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원이 ‘춤추는 사랑’을 선곡하자 김용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앞서 모습과 달리 친절한 말투에 붐이 “반하신 것 같은데 아니시죠?”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용임은 “맞아요”라고 시인하며 “이대언 씨는 묵직함이 있다”라고 디테일한 매력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이대원은 “밝은 노래를 찾다가 이 곡을 골랐다. 잘 안 알려진 노래를 심폐소생 하는 것이 저의 특기라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장민호가 “만약 100점이 나오면?”이라고 묻자 김용임은 “노래 줍니다”라고 시원하게 플렉스를 예고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노래 점수는 94점을 기록, 아쉽게 불발되고 말았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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