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 주택 불..3명 연기흡입·25명 구조

정진욱 기자 2022. 10.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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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입주민 25명이 구조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로 3층에 거주한 40대 남성과 5층에 거주한 60대·10대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3층 작은 방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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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소형사다리차를 이용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2.10.1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입주민 25명이 구조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로 3층에 거주한 40대 남성과 5층에 거주한 60대·10대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불은 또 3층에 있던 거실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형사다리차를 이용해 집안에 있던 25명을 구조했으며, 다른 층에 있던 입주민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3층 작은 방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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