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화상 정상회의 시작..젤렌스키도 참석

최서윤 기자 2022. 10. 11.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일 화상 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대응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9분(한국시각 오후 9시 9분) 화상 정상회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계속 지원 의사 강조 공동성명 발표할 듯
올해 6월 독일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일 화상 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대응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9분(한국시각 오후 9시 9분) 화상 정상회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특별 참여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은 러시아의 고조되는 미사일 공격에 대항, 추가 방공무기 지원을 모색 중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이어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블름버그 통신은 성명 초안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재정적, 인도적, 군사적, 외교적, 법적 지원을 계속 제공, 우크라이나와 오랜 기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앞서 이날 캐나다는 대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확장 차원에서 우크라군 훈련을 위한 전투기술자 40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도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뒤 첨단 방공 시스템을 포함해 방어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백악관은 밝힌 바 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