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완전체 복귀한다..콘테, "쿨루셉 검사 결과 매우 긍정적"

신인섭 기자 2022. 10. 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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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부상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그는 "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서 훈련 중이다. 루카스 모우라도 그룹에 있다. 자펫 탕강가도 마찬가지다. 다들 건강하게 훈련 중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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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부상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공개 훈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서 훈련 중이다. 루카스 모우라도 그룹에 있다. 자펫 탕강가도 마찬가지다. 다들 건강하게 훈련 중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시즌에 돌입하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시즌 초반부터 올리버 스킵과 모우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로테이션 자원인 탕강가 역시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 쿨루셉스키의 부상은 뼈아팠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9월 A매치 기간 부상을 입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결국 쿨루셉스키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와 프랑크푸르트와의 UCL 3차전 그리고 지난 브라이튼 원정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토트넘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쿨루셉스키를 포함해 로테이션 자원인 모우라와 탕강가의 복귀는 토트넘에 매우 힘이 되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약 5주간 10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쿨루셉스키는 오늘 첫 훈련을 소화했지만 메인 세션은 아니었고 내일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모우라는 3~4번의 세션을 소화했고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생각에 쿨루셉스키는 거의 회복했다. 어제 그는 MRI를 찍었는데 정말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의사들과 이야기를 했더니 프랑크푸르트 출전에는 5%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그가 없어도 이 상황을 잘 마주했다. 그가 에버턴을 상대로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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