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UCL 조별예선' 슈퍼컴퓨터 예측..'손흥민-김민재 나란히 1위'

이규학 기자 2022. 10.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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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이 절반이 지나간 시점.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4팀이 뛰고 있는 UCL 조별예선 결과를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했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한국 선수가 속해있는 클럽은 모두 1위로 16강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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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이 절반이 지나간 시점. 슈퍼컴퓨터가 최종 결과를 예측했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4팀이 뛰고 있는 UCL 조별예선 결과를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했다. 매체는 EPL 클럽은 모두 16강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2022-23시즌 UCL에 나서는 EPL 클럽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첼시다. 현재 조별예선 3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맨시티와 첼시는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리버풀과 토트넘은 다소 불안한 느낌을 보이고 있다.


현재 A조 리버풀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2위, D조 토트넘도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나폴리(승점 9점) 3위는 아약스(승점 3점), D조 1위는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6점), 3위는 프랑크푸르트(승점 4점)에 위치해있다. 나름 리버풀은 여유가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위태롭다.


이런 위기 속에도 슈퍼컴퓨터는 두 클럽 모두 16강에 진출할 것을 예측했다. A조 리버풀은 나폴리에 밀려 2위, D조 토트넘은 1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E조의 첼시와 G조의 맨시티도 마찬가지로 1위에 올라있었다.


토트넘이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선 남은 3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여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생각이 많아 보인다.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지 못하고, UCL 대회에서는 무기력하다. 지난 시즌 핵심 공격수였던 손흥민이 부진하고 있고, 선수들 조합에서 맞는 전술을 찾기 위해 여전히 여러 포메이션을 실험하고 있다.


유일하게 EPL 클럽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설 클럽은 나폴리다. 나폴리는 김민재, 빅터 오시멘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기세등등한 상태다. UCL뿐만 아니라 세리에A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한국 선수가 속해있는 클럽은 모두 1위로 16강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더 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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