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키움-4위 kt' 요동친 가을야구 일정.. 와일드카드전 13일 시작[공식발표]

허행운 기자 2022. 10.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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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2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릴 포스트시즌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KBO는 11일 "이날 잠실 kt 위즈-LG 트윈스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이 확정됨에 따라 10월 12일(수)로 예정됐던 2022 KBO 포스트시즌 시작일이 13일(목)으로 변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에 따라 종전 12일로 예정돼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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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대망의 2022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릴 포스트시즌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KBO

KBO는 11일 "이날 잠실 kt 위즈-LG 트윈스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이 확정됨에 따라 10월 12일(수)로 예정됐던 2022 KBO 포스트시즌 시작일이 13일(목)으로 변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kt가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함에 따라 순위표가 뒤바꼈다. 종전 3위이던 kt와 4위이던 키움 히어로즈의 승-무-패가 80승 2무 62패로 동일해졌지만, 키움이 kt와의 상대전적에서 8승1무7패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에 따라 종전 12일로 예정돼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경기를 치른 kt에 하루의 휴식일이 필요하기 때문. 만약 키움이 4위로 확정됐다면 기존 일정대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경기를 치렀을테지만 경기 결과가 뒤바뀌며 일정도 함께 수정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3일에 시작되고 키움이 기다릴 준플레이오프는 일요일인 오는 16일 첫 발을 뗀다. LG가 모습을 드러낼 플레이오프는 오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1차전이 열린다.

정규시즌 우승팀 SSG 랜더스가 기다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돼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다음달 9일까지 지속된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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